한국투자증권은 8일 CJ오쇼핑이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3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여영상 연구원은 "TV쇼핑 부문 취급고 증가로 작년 4분기 CJ오쇼핑의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 연구원은 "알뜰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TV쇼핑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TV쇼핑이 성장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익 증가 폭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CJ오쇼핑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쇼핑 시장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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