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쿨푸드는 이벤트나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등 문화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4년 만에 개봉한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이하 여남속)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과거 촬영 당시 스쿨푸드는 가로수길점, 스쿨푸드의 형제 브랜드인 모퉁이의 장소 협찬과 약간의 지원을 했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 개봉이 지연됐었다. 때문에 어렵게 개봉한 만큼 잘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남속`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아 홍보를 자처했다.
영화 `여남속`은 청춘 섹시 코미디 장르를 표방하며 젊은 연인들의 첫 경험에 관련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풀어나간다. 모두가 알고 싶은, 하지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야릇하고 짜릿한 소재들을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흥미진진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스쿨푸드의 문화마케팅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는 문화를 사랑하는 스쿨푸드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난해에는 국립극장에 스쿨푸드 식사권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문화계에 대한 크고 작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스쿨푸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각종 공연이나 영화, 연극 등과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련 작품의 홍보를 도맡아 해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곳을 벗어나 문화와 공존하는 신개념의 외식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스쿨푸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각종 문화 공연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에 개봉한 `여남속`이 어려운 여건 속에 열정 하나로 꿈을 좇는 부분이 스쿨푸드와 닮은 점이 많아 더욱 애착이 간다"며 대박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