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확장된 추가양적완화(QE3) 정책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코스피 예상범위를 1,900~2,10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월 주식시장은 미국 연준의 확장된 3차 양적완화(QE3)에 따른 정책효과와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속에 강세기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팀장은 "1월 세계 금융시장은 누적된 통화정책의 효과로 자산가격 상승이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팀장은 이어 "미국 재정절벽 이슈와 일본 엔화의 추가 절하 가능성, 4분기 기업실적 부진 등 약세요인으로 변동성 확대 국면도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유동성 유입 국면이라는 점에서 2,000선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자산가격 상승의초기 국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긍정적 관점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