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이나 휴양지를 찾을 경우 카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들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카드사들의 마케팅이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BC카드는 비발디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국민카드는 하이원리조트 등 8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비를 최대 50%를 할인해 줍니다.
또, 삼성카드는 대명리조트 등 8개 스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스키 등 강습이나 눈썰매장,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시에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드업계 관계자
"카드사들이 계절 마케팅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카드 이용과 회원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모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 차량 점검이나 각종 휴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들도 있습니다.
농협카드는 스키장 할인혜택과 함께 이달 말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무료 차량점검과 함께 엔진오일과 부동액 할인도 제공합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동반가족 3인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카드사들의 치열한 마케팅이 전개되는 가운데 알뜰한 겨울 나들이를 위해 먼저 카드사들의 혜택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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