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수도권지역 소재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대전·충청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 이은 것으로 상장법인에 대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거래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자거래와 단기매매차익반환 등 상장법인에서 종종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유형들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전략 연구원이 `SRI 좋은 기업을 찾아서-정의로운 주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감위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