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0 대책으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발표한 `10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6만6400건으로 지난 달보다 66.8%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5600건, 지방 4만6백건으로서 지난 달보다 각각 74.9%, 62.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는 1,175건이 거래돼 지난달보다 105.8% 늘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10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9.10 대책 시행(9.24)이후 급매물 등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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