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완만한 실적개선 이어질 것" -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3분기 매출은 다소 정체됐지만 완만한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2%증가한 108억원으로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 출시로 관련 부품 매출이 증가한 반면, 유기재료 부문은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지연 여파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근 OLED산업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연초보다 34.3% 내렸지만 중장기적으로 OLED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며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완만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