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놓고 현재 국회 정무위 소위원회에서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자본시장법 개정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국회 정무위 소위원회가 진행 중입니다.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회의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정부가 대형 투자은행 육성과 자본시장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말 의욕적으로 개정을 추진한 법안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거래소가 독점하던 증권거래를 경쟁체제로 바꿔 거래비용을 줄이겠다던 대체거래시스템(ATS) 도입과 장외파생상품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앙청산소 설립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산업부문에 대한 자금중개 기능강화, 새로운 형태의 금융투자상품 도입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염두하고 투자은행 자격 요건을 맞추기 위해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자기자본을 확충한 만큼 시급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 입장입니다.
오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소위를 통과하게 되면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사위를 거쳐 23일 본회의에 정식 상정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앵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소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출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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