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제1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일본이 과거 친구이자 동시에 경쟁자였던 `프레너미(friend+enemy)`관계에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고난을 극복할 관계로 발전하려면 한국의 교량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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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제 정치의 불확실성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선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재선, 중국의 시진핑 체제 출범 예정 등에 힘입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유로존 위기에 이어 미국의 재정절벽 위험, 미국의 양적완화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공세 강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간단치 않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