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하루 중 환율변동폭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원화의 일 중 변동폭은 3.20원(변동률 2.9%)으로 미국발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2월(2.50원) 이후 4년8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일 중 환율변동폭은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2월 이후 4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환율변동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원화의 투자 가치와 거래량이 감소하고, 외환시장 성장세도 꺾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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