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취업에 목마른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행사 열렸습니다. 환경 분야에 특화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구직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염된 토양을 정화시키는 작업은 아직 낯선 직업이지만 갈수록 인기를 특수 분야입니다.
(인터뷰)고성환 에코필 대표
“오염된 토양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다”
환경 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녹색 전문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월30일과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를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재성 이사
“이런 박람회를 통해 환경 전문 기업과 인재들을 만나는 계기 마련”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LG전자의 디지털매장 하이프라자를 비롯해 신도리코와 효성ITX, 쌍방울, 삼표 등 90여개 기업이 참가해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고졸채용 분위기에 맞춰 고졸자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관과 컨설팅관 등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채용 박람회를 비롯해 부처별로 미래 성장 동력 분야를 적극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환경부 이찬희 정책관
“환경 분야는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그만큼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양진성, 이창호
영상편집: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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