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괴물 허리케인' 미 경제 멈췄다

오늘 아침 신문에 실린 주요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괴물 허리케인` 미 경제 멈췄다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의 미국 동부 지역 접근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와 시카고 상업거래소가 29일 휴장했으며, 항공, 지하철, 버스 등이 멈추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입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 돌발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연말 환율 3대 변수는‥

원화강세 추세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연말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신청 여부와 미국 대선,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속도를 꼽으면서 이들 변수에 따른 영향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당분간 독자경영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는 내용입니다. 기업결합심사 결과 시장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롯데쇼핑은 당분간 하이마트를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선일보>

*포스코, 본격 구조조정 돌입

국내 재계 서열 6위 포스코가 계열사 소유로 돼 있는 국내외 백화점과 쇼핑몰을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더해 철강 업황 불황에 따른 본격적인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기업 경제심리 42개월만에 최저치

10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가 지난달 보다 1포인트 떨어진 68을 기록했다는 한국은행의 내용을 담았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이 한창이던 2009년 4월의 6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원화가치 상승률 세계 최고

선진국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풀기 시작한 지난 7월 이후 원화 가치가 주요국 28개국 통화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비중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길거리 브랜드` 입점 오디션 바람

백화점들이 인기 거리 패션 매장을 백화점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최근 불황 여파로 신통치 않은 의류 매출을 회복하기 위한 타개책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아이폰5, 이번주 국내 출시 어렵다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5`에 대해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새로 신청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국내 발매 시점도 다음달 중순경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명연장 논란` 월성원전 1호기 가동중단

다음달 20일로 설계수명 30년이 끝나는 월성원전1호기의 고장으로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