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성우 박일 대한민국 숨겨져있는 목소리의 비밀은?

◈ 미남성우 박일 대한민국 숨겨져있는 목소리의 비밀은?

알 파치노, 피어스 브로스넌 등 45년 동안 할리우드 배우들의 목소리를 전담으로 맡아온 스타 성우 박일이 미니쉬 치아성형을 했다

박일은 지난 18일 방송한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 출연해 치아 상태를 점검 받았다. 사실 성우라는 직업은 구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이다. 성우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계속 같은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강 내 관리가 필수다.

이날 방송에서 자가진단에 나선 박일은 “젊은 시절에 병뚜껑을 치아로 따고 잘난 척 한다고 유리컵을 씹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 “껌도 많이, 오래 씹는 편이고 하루에 양치질은 아침, 저녁으로 두 번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젊었을 때 치아를 험하게 써서 걱정이 된다”면서도 “헬스클럽에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금연한 지 8년이 됐다”며 자신의 몸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박일은 전문의에 도움을 받아 곧장 구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건강신호등에서 노란색 경고를 받았다. 빨간색은 위험, 노란색은 주의, 초록색은 안전을 의미하는 건강 신호등에서 노란색을 받았다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종합적인 구강 점검을 맡은 올리브 닥터 치과 전문의 강정호는 “치아뼈나 잇몸의 연령대는 30~40대의 건강상태”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노화 현상으로 치아변색을 비롯해 잔금이 가있고 마모가 심한편이다. 미백 치료와 치아 성형을 추천한다”고 권하였다.

강 원장은 “치아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금주와 금연, 철저한 잇몸관리, 올바른 양치질 3가지를 평소에 잘 지켜 치아를 관리하라”고 박 일을 비롯한 패널들에게 권했다. 또 “노화 때문에 치아가 변색되고 마모된 경우에 미백치료, 라미네이트, ‘미니쉬’ 치아성형 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박일은 앞니교정과 미백 미니쉬 치아성형을 한, 전과 후가 공개되며 완벽하게 변화된 만족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