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감] "거래소 임직원 주식거래, 4년간 257억원"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지난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거래한 주식거래대금이 2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용태 국회정무위원회 의원이 거래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거래소 임직원의 주식거래대금은 2009년 73억원, 2010년 69억원, 2011년 83억원, 올 상반기 3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거래 인원은 지난 2009년 99명, 2010년 113명, 2011년 94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는 62명이 주식거래를 신고했습니다.

주식거래 신고인원은 지난 3년 반동안 모두 368명으로 이 가운데 공시부와 시장감시부 등 내부정보를 알 수 있는 주요 부서직원 209명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