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고생들의 조퇴 사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야간 자율학습에서 도망친 각종 사유를 칠판에 적은 것으로 실종, 곤충채집, 간질, 정신분열증, 류머티즘, 만성졸음, 뇌종양, 뇌출혈, 폐쇄공포증, 야자공포증, 학우들 병에 대한 정신적 충격 등 다양한 이유가 거론돼 웃음을 자아냅니다.
한편 여고생들의 조퇴사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조퇴하고 싶었으면”, “마음은 알겠지만 진짜 병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철이 없는 것 같다”, “웃자고 한 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