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7%↑..태풍영향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태풍의 영향으로 8월에 이어 상승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0%, 전달에 비해 0.7% 각각 올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이 8월보다 5.9% 상승했고,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0.7%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전문서비스는 올랐으나, 운수, 기타 서비스가 내려 8월과 비슷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료품은 8월 보다 3.4%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은 17.5% 크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에너지는 2.2% 상승한 반면 IT는 0.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