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ㆍ판로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이 전체 중소기업 관련 지원예산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한표 의원이 8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관련 지원예산은 10조867억원에 달했지만 이 중 수출ㆍ판로 지원 예산은 1.5%인 1558억84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중소기업 지원 예산 중 수출ㆍ판로 지원 예산의 비중은 지난 2009년 1.2%, 2010년 1.5%, 2011년 1.6% 등으로 매년 1%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출지원을 제외한 국내 판로지원 예산은 전체 예산 10조860억원의 0.24%에 불과한 246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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