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다이아몬드 수입 가능해진다

앞으로 카메룬 다이아몬드의 수입길이 열립니다.

지식경제부는 카메룬이 다이아몬드 원석 수출입 국제 인증체제인 `킴벌리프로세스`에 가입함에 따라 카메룬과의 다이아몬드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카메룬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원석을 수입하고자 하는 업체는 수입 건별로 카메룬 정부의 수출허가를 받은 뒤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카메룬의 킴벌리프로세스 가입은 다이아몬드 원석 거래절차의 투명성을 충족한 것을 의미할 뿐"이라며 "특정업체의 사업 전망과는 무관하므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