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부산 상권은 롯데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내에도 롯데만 들어가 있다"며 "정용진 부회장 대 신동빈 회장의 부산 맞대결 양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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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이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 이후 서울의 타 면세점 추가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며 워커힐면세점이 유력한 매물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서울 시내 중소 면세점으로는 동화와 워커힐이 있는데, 동화 면세점은 신격호 회장의 막내 여동생 신정희 씨가 사장인 만큼, 워커힐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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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최근 워커힐 측과 수 차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최근 백화점 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롯데는 소공동 백화점 내 면세점에 손님이 몰리면서 백화점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신세계 역시 그런 효과를 노리고 워커힐면세점을 인수한 다음, 명동 신세계로 매장을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