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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불황에도 회원사 수출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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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11년 TCC 회원사로 선정된 (주)하이엘을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K-sure 조계륭 사장(사진 맨 왼쪽)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일부 기업들의 수출실적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자사가 운영 중인 `트레이드 챔스 클럽(Trade Champs Club)` 회원사들의 올 상반기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출실적이 0.6% 증가한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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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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