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신임 회장에 아난드 부회장이 선임됐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마힌드라 그룹 연차총회와 이사회에서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아난드 마힌드라 신임 회장은 지난 48년간 마힌드라 그룹을 이끌어온 케슈브 마힌드라 회장의 뒤를 잇게 됐습니다.
아난드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제41회 다보스 경제포럼의 공동의장을 맡는 등 수많은 산업협회와 인도내 조직에서 주요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케슈브 마힌드라 전 회장은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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