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이 이번주에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주 급등했던 우선주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는 코스닥 상승장이 될 전망입니다.
코스닥은 지난주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뒤 현재는 60일 이동평균선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20일 이동평균선 돌파는 단기 강세장 조건 중 하나여서 코스닥은 빠르면 이번주 500선 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IT관련주와 내수 방어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팀장
"최근 IT 비중이 높은 코스닥 종목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지속적으로 IT대형주들의 실적이 좋으면 관련 부품 업체들도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반면 지난주 크게 올랐던 우선주는 오늘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연속 상한가로 50%나 올랐던 수산중공업우선주는 오늘 7% 가까이 급락했고, 이달 들어 두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던 성신양회 우선주도 이번주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30% 가량 올랐던 LS네트웍스우선주도 오늘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지는 등 이번주 첫 거래일 우선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 중소형주와 우선주는 거래량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며 비주류 종목이라도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기주 입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