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동시다중 병원체 진단 10개 제품에 대해 식약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씨젠은 성 매개 감염과 폐렴 원인균을 비롯해 식중독과 장염 원인 병원체 진단 제품 등 10개 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2011년 7월 `의료기기 품목·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유효해지는 3등급 품목에 대한 허가증을 사전에 발급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번에 10개의 동시다중 진단제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품목별 제조허가를 받음으로써 국내 분자진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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