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휘발유 가격이 국제 유가 강세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05원 오른 1천896.21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 값은 지난 17일 리터당 1천892.18원 이후 5일째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천978.45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1천917.65원)와 경기(1천908.07원), 충남(1천905.91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최근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 간 갈등과 미국 경기 부양책 실시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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