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공항 매각 속도 낸다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19대 국회에 관련 법안 재상정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2008년부터 공공기관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영화 등 공공기관 선진화를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170개 과제 중 123개가 완료됐지만 인천국제공항 지분 매각, 가스산업 경쟁도입과 전기안전공사 기능조정 등 지연과제 21개에 대해서는 19대 국회에 법재상정을 통해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