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 인허가 40%↑‥4만6천가구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5월보다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모두 4만 6천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약 1만7천4백여 가구로8.5% 증가했고, 지방은 2만8천6백여 가구로 72.1% 늘어났습니다.

7월 주차장기준 강화가 시행되기 전에 인허가가 집중됐던 도시형생활주택이 지난해 5월 6천여가구보다 87% 증가한 1만1천7백여가구를 기록하면서 인허가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4월에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던 착공·준공 물량이 5월에는 크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착공된 물량은 모두 4만6천3백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5%나 증가했고, 준공 물량도 전국 3만100여 가구로 51.1%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