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도 쌍끌이 분양 '성황'

<앵커>

대우건설이 송도 분양시장에 2개 단지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공원과 바다 조망 등 입지 덕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 모처럼 견본주택 줄서기 풍경이 펼쳐집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가득합니다.

지상 최고 4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84~143㎡ 551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송도 국제도시 최고의 입지인데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겁니다.

이 단지는 국제업무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중앙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특히 3.3㎡당 평균분양가가 1,100만원대로 5년전 분양한 주상복합보다 3~400만원이나 쌉니다.

대우건설의 또다른 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도 분양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번 2차 분양은 전용면적 106~210㎡ 339가구로 대형 평형 위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 3월 1차때는 중소형 660가구를 분양해 평균 1.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장혁 대우건설 분양소장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중앙공원 조망,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바다 조망 특징"

두개 단지는 모두 내일(12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일정에 돌입합니다.

대우건설의 송도 쌍끌이 분양이 어떤 청약결과를 낳을 지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