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7일부터 중남미 4개국 순방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G20 정상회의 등 참석을 위해 멕시코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17~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제7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각국 정상들과 유로존 위기 대응,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1일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가 열리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를 방문,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성장 전략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 실천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어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 초청으로 21~23일 칠레를 공식방문하고 후안 마누엘 산또스 깔데론 콜롬비아 대통령 초청으로 23~25일에는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