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듀폰소송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소송에서 1심 최종판결이 불리하게 내려지더라도 대손충당금 등 당장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듀폰과 합의가 이뤄질 경우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일시적 부담이 나타나더라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신증설 투자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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