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해외 발 악재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포인트 내린 2003.00포인트
를 기록 중입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원, 40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1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33억원 순매수로 총 9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은 3%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 은행, 보험, 운송장비, 서비스업, 섬유의복 등의 업종은 상승 출
발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통신업, 증권 등의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NHN,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포스코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차, KB금융,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약보합에 거래 중입니다.
현편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기술주 업체의 실적 부진과 유럽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79포인트(0.63%) 떨어진 13,032.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64포인트(0.41%) 내려간 1,385.1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7포인트(0.37%) 하락한 3,031.4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인텔과 IBM의 실적이 이날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18일)보다 1.70원 오른 113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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