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우선주가 퇴출된다는 소식에 우선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사조대림우는 오전 9시 49분 현재 어제보다 11.28%내린 1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시각 대한제당3우B가 13.96%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LG네트웍스우 5.43%, 한신공영우 2.88% 내려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우와 로케트전우, 흥국화재우도 2~5% 안팎 약세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회의를 열고 한국거래소에서 승인요청한 우선주 상장폐지 방안을 심의해 왔습니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은 상장 주식 수와 평균 거래량, 주주 수 등을 고려해 우선주 상장폐지 요건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실 우선주 퇴출방안은 금융위원회를 거쳐 오늘(18일)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