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더욱 염증이 가속화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일반적인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발생하게 된다. 이때 모공이 막히면서 모공 내 피지, 노폐물이 쌓여 여드름 씨가 생성된다. 이후, 손이나 오염된 기구로 압출을 시도하다보면 염증이 더욱 악화되고 감염이 확산되어 화농성 여드름으로 변화하고 이로 인해 여드름 주변조직이 손상되어 움푹 패인 형태의 여드름흉터가 남게 된다.
또한 여드름흉터는 보통 염증이 심한여드름이 있던 자리에 나타나게 되며, 염증으로 인한 독소와 허열이 주위 조직을 오염시킨다. 이로 인해 오염된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이 없어지더라도 오염된 부위는 혈액공급이 순탄하지 않아 상처 회복이 더디어 여드름흉터가 발생된다.
뿐만 아니라 염증이 심하지 않았던 부위라고 오염된 기구나 손으로 잡아 뜯다보면 염증이 악화되어 피부 속에 어혈이 남아 여드름흉터로 발전하게 되며, 여드름의 모양이나 형태에 따라 치료가 분류될 수 있다.
이마여드름 흉터는 T존 부위의 여드름이 크게 날 경우 이마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아 치료가 되더라고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코여드름 흉터는 코의 피지선이 깊어 손으로 직접 압출을 시도하다 보면 염증이 악화되어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의 증가로 인해 모공까지 넓어지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좁고 깊은 흉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유전적으로 깊은 모낭을 가진 경우에 화농으로 인해 진피층이 파괴되어 나타나게 되며, 넓은 흉터는 응괴성여드름이 크게 발생하거나 여드름이 뭉쳐지면서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여드름흉터는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발생한 후에 치료를 제때의 받지 않아 피부가 함몰되면서 발생한 흉터로 얼굴에 나타난 여드름의 모양이나 형태의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 한다.
여드름치료 미래솔한의원 주동우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피부의 세포조직이 완전히 파괴되어 함몰된 것이다.”며,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후유증을 남기기 전에 전문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관리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주원장은 “여드름흉터가 있다면 호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만, 평소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수면부족은 성장호르몬에 의한 피부재생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피부에 영양공급이 부실하여 염증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