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동천)은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기 위한 수출 유망 국산 콘텐츠 정보를 담은 수출 유망 콘텐츠 디렉토리북(Korea Content Directory Book 2010~2011)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책자는 게임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5개 장르로 구성됐으며, 콘텐츠 정보(시놉시스, 제작의도, 수상내역, 감독 및 아티스트 소개 등)와 제작사, 배급사 정보뿐 아니라 마케팅 담당자 연락처가 담겨 있습니다.
게임 분야는 JCE의 `프리스타일2`, 게임빌의 `제노니아 4` 등 총 46개 콘텐츠로 온라인 27개, 모바일 19개 콘텐츠가 수록됐습니다. 드라마 분야에는 `뿌리깊은 나무`,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등 국내 시청률 상위 콘텐츠와 방송사 추천 콘텐츠 총 50개가, 영화 분야는 `아저씨`, `써니`, `최종병기 활` 등 50개의 콘텐츠가 포함됐습니다. 음악 분야에서는 K-POP을 중심으로 JYP의 `2AM`과 `2PM`, YG엔터테인먼트의 `2NE1`, 스타제국의 `제국의 아이들` 등 총 34개의 콘텐츠가 실렸습니다.
디렉토리북은 KOCCA 글로벌콘텐츠센터의 `국산 콘텐츠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KOCCA 해외사무소(미국/영국/중국/일본)와 국내외 전시마켓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e-book 형태로는 오는 3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포털사이트(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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