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GM과 크라이슬러에 총 10억7천만 달러 (한화 1조2천억원) 규모의 핵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회사에 각각 ICS와 LED 리어램프를 공급하기로 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GM에 공급할 ICS(중앙 통합 스위치)는 국내에서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차체 내부의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어하는 부품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 리어램프 수주건을 계기로 향후 양산차종 수주확대는 물론 R&D 재투자 등 사업 선순환 구조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수주 건을 계기로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구매?기술 상담 요청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주계약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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