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임산부 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출퇴근 걱정 안해도 됩니다.
시간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알게 된 시점부터 아기를 낳은 6개월까지 적용됩니다.
대상자는 오전 8∼10시 사이에 한 시간 간격으로 원하는 시점을 정해 출근하고 이에 맞춰 오후 5∼7시에 퇴근하면 됩니다.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은 선택의 폭이 더 커서 오전 8시∼정오에 출근하고 오후 5∼9시에 마무리해도 됩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이 20％ 선이고 신규 채용자의 여성 비율은 25％ 정도로 높아지는 등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진 점 등을 고려해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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