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농수산물 자립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국민에게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급률을 83%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자급률은 국내 농수산물 소비량에서 국내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정부는 자급률을 2010년 75%에서 2015년 78%, 2020년 83%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물량 비중도 2010년 79%에서 2015년 84%, 2020년 90%로 높일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수산생물 자원을 늘리고 국내외 양식장을 육성해 생산능력을 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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