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올해 코스피지수가 최대 205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무라증권은 오늘(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재정문제와 세계 경기 둔화로 1분기에는 한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 되겠지만 2분기 이후 한국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지성 노무라증권 한국리서치 헤드는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이 세번째로 투자가 유망하"며 "높은 변동성으로 지난해보다 지수는 낮겠지만 1분기 바닥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코스피도 동반 상승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헤드는 특히 "이탈리아 국채 만기가 도래하는 2~4월이 중요하다"며 "위기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 하반기 주가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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