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내년 3조 1천억 투자.. 48% 증가

GS그룹이 내년에 올해보다 48% 증가한 3조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GS그룹은 미래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2조 1천억원보다 48% 늘어난 3조 1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정유화학과 에너지부문에서 GS칼텍스의 제4중질유분해시설과 GS EPS 3호기 발전시설, GS글로벌 에너지 사업에 1조 8천억원을 투자합니다.

유통부문은 GS리테일의 편의점 점포 확장과 GS샵 해외사업 강화 등에 6천억원을 GS건설의 신성장 사업에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그룹 전체 매출액은 올해 68조원(추정)보다 10% 이상 증가한 75조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지속성장을 위해 변화에 적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달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미래형 사업구조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