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사랑의 물주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2천만원을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www.heart.or.kr)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진행된 외환카드 홈페이지 `사랑의 물주기` 특별 행사를 통해 모인 고객 기부와 외환카드에서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의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조성됐습니다.

외환은행은 "고객과 함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에 매년 많은 고객님들이 함께 하고 계신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이 있어도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카드포인트나 신용카드를 통해 쉽게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외환카드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고객들이 모아 둔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물 주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8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했습니다.

사진설명 : 정수천 한국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사진 왼쪽)이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