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방산전차 핵심 사업 '주목'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국방부가 대북경계 수위를 강화하면서 방산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방산기업 가운데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는 전차와 헬기 등 주요 무기의 핵심장치인 `슬립링` 매출에 대해 기대가 높아집니다.

`슬립링`은 전자와 헬기의 회전부의 핵심장치로, 이엠코리안는 프랑스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중입니다.

특히 개발후 두산DSP 등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들이 제조하는 주요 장갑차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엠코리아는 방산산업의 보안 특성상 매출과 기술개발 과정에 대해 정확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방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부품이 K21 등 차세대 장갑차에 채택될 경우 연간 100대 기준, 1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