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핵심 사업부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핵심 사업부인 학습지와 전집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2189억원, 조정영업이익(K-GAAP 기준)은 1.4%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핵심 사업부의 이익 정상화와 신규 사업인 영어, 수학, 스마트 기기에서의 높은 매출 성장으로 본격적인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핵심 사업부인 학습지와 전집 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양 연구원은 "신규 온라인학습지 씽크U과 학습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회원수가 지난 해보다 소폭 늘어(+0.2%) 학습지 부문의 매출액이 1.0% 증가(전분기 대비 3.7% 상승)할 것"이라며 "전집은 4분기 최대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6개를 공격적으로 출시해 홈스쿨회원수가 고성장세를 기록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기다 "내년에도 보카통을 비롯한 5~6개의 스마트 기기용 제품이 신규 출시될 예정"이어서 신규 사업 부문에서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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