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개별 은행의 신용도 변화 요인보다는 금융시장의 전반적 난국을 반영해 등급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미국계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해 프랑스계 BNP파리바, 영국계 바클레이스, 독일계 도이체방크, 스위스계 크레디트스위스 등 7곳이다.
이들 7개 은행 외에 미국계 모건스탠리와 프랑스계 소시에테제네랄도 독자 생존등급(VR)이 떨어졌지만 재정 지원 가능성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최종 신용등급은 현 상태를 유지했다.
ADVERTISEMENT
피치는 "경제성장 부진과 대대적 규제 변화로 금융시장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고, 통합금융기관(유니버설은행)은 이에 특별히 더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티의 경우 공적자금 지원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고조되는 `정책 변화 모멘텀`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