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발레리나 다람쥐`라는 제목의 약 30초 가량 되는 동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다람쥣과에 속하는 프레리도그이다. 일본의 한 가정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고 있는 프레리도그 리처드슨이 발레리나들이 입는 플레어 치마를 입은 채 클래식 음악에 맞춰 춤동작으로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된 것.
하지만 알고보니 발레가 아니라 먹이를 구하기 위한 필사의 움직임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는 후문. 주인이 들고 있는 먹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리처드슨은 주인의 움직임에 따라 빙그르르 돌거나 폴짝 뛰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한 마리 키우고 싶다", "먹이를 항한 필사적인 움직임", "배경 음악까지 딱 맞아떨어져"라며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