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처럼 구속력 있는 재정통합을 골자로 하는 `EU 안정.성장 협약`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사르코지 대통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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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협약 개정안은 재정 균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정한 재정적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에 대해 자동으로 제재를 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정상은 이 합의안을 오는 7일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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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이날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새 EU 협약에 27개 EU 전 회원국이 찬성하기를 희망하지만 일단 17개 유로존 회원국들만 참여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국가들만으로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로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현재 유로존에 닥친 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로화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가 공동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채무 위기의 해결책이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사르코지 대통령은 말했다.
두 정상은 또 유로존 위기가 지속될 경우 유로존 회원국 정상회의를 매달 개최, 구체적인 의제를 놓고 협의하기를 희망했다고 사르코지 대통령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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