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증시특급 - 이번주 시장 이슈>
앵커 >연말 랠리를 기대해도 좋을까. 어느 쪽을 좋게 보나.
우리투자증권 유윤재 > 이번 주 같은 경우에도 역시 유럽 이벤트로 인해 시장 역시 판가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같은 경우에는 정치적 이슈가 상당히 얽혀있다. 오늘 밤에 있을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으로 인해 결정될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판단하기 쉽지 않다.
너무 멀리 내다보기 보다는 단기적으로 그 상황에 맞는 빠른 전략이 적용이 필요하겠다. 지난 주 같은 경우에도 주요국의 중앙은행 유동성 공조라든지 지준율의 갑작스러운 인하, 미국 경제 지표의 개선 등의 요소들이 전반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을 줬다. 그 동안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희망에 대한 시그널 정도를 줬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 이어지려면 유럽 쪽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뉴스들이 나와야 되는데 안 나온다면 그 동안에 올랐던 부분들이 다시 실망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큰 기대보다는 리스크 관리 쪽에 좀 더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지 않겠나.
여기서 접근할 수 있는 것은 관련된 종목들을 세부적으로 판단해서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무래도 시장에 대한 접근방식으로 유효하지 않나싶다. 코스피에 지금 삼성전자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기에 관련된 코스닥 IT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화학업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중국 때문이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물론 여기에 대한 의견들이 상당히 다분하다. 추세적으로 긴축완화다. 특히 IT부품주 화학업종에 관심을 가져보자. 관련된 종목들은 다섯 종목 잡아봤다. IT부품주 중심으로 멜파스, 일진 디스플레이, 엘엠에스, 네패스 이렇게 네 종목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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