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국과 유럽 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3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03% 오른 1,923.09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 역시 어제보다 1.12%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백억 원 넘는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우정사업본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섬유가 2% 가까운 강세를 기록중이고 증권업종도 공매도 허용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2%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S-Oil과 LG화학 등 화학주가 3% 가까운 강세를 기록중입니다.
새벽에 마감한 미국 증시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가 어제보다 0.84% 상승한 12,170.18을 기록했고 S&P 500지수 역시 1.17% 상승한 1,275.92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20% 오르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