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자줏빛 계열의 탱크 탑에 그레이 빛깔의 타이트한 하의를 착용, 완벽한 로열 바디를 뽐냈다.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트레이닝 룩이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김수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포니테일로 묶어 올린 헤어는 발랄한 느낌까지 더해 김수현만의 팔색조 매력 발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김수현은 완벽한 몸매 유지법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꼽았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에 3번 이상 꼭 피트니스를 찾아 운동을 즐기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탄탄한 복근을 위한 운동은 물론,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병행해 탄력 있고 매끈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극중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신하균 분)에게 애정을 품은 장유진(김수현 분)이 차갑기만 한 강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민하는 장면이다. 유진은 강훈을 생각하며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또 달리게 된다. 늘 당당한 모습으로 도도했던 유진이 강훈을 향한 외사랑으로 마음 깊이 고뇌를 하게 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김수현은 "장유진 역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14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화통한 재벌녀 장유진 역을 맡아 도도하고 솔직한 절대 미녀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