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줄어든 72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천171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7%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724억원으로 10.1%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방 산업 수요 부진과 지난 7~8월의 원료가 강세로 손익이 부진했습니다.
전자재료 부문은 LCD경기 침체에도 등 공정소재는 양호한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했지만 필름제품의 부진이 지속됐고 편광 필름도 매출이 감소했으며 특히 에이스 디지텍 합병으로 적자가 불었습니다.
패션 부문은 `빈폴` 브랜드와 여성복과 수입 브랜드 `토리버치` 등 매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캐주얼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은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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