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내년께 균형재정 회복할수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계 국제학술대회 강연에서 균형 재정의 조기 달성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박 장관은 "내년 적자를 국내총생산 대비 1%로 상정하고 있지만 결산하면 균형 재정으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이런 전망은 올해는 예산상 GDP 대비 2% 적자를 계획했지만 결산해보면 1%에 못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박 장관은 또 내년부터 20년, 50년까지 내다보는 국가재정 장기 추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