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동성이 큰 시장이 이어지면서 29초 영화제에 올라온 과거 영상이 새삼 화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에 `전설의 폭소비디오 WOWTV파리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http://www.29sfilm.com/ContestFilm/FilmView.aspx?movieidx=1585856)이 참가작으로 올라왔다.
김태일 감독이라는 아이디로 올린 이 영상에는 "수년 전 일부 인터넷언론에서 `파리사건`으로 `나 부장과 강 팀장이 5년 출연정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강 팀장에 따르면 이 역시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나중에 그 동영상이 유명해지면서 알려졌지만 당시는 윗분들도 한동안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조차 몰랐다”는 재미있는 뒷이야기도 함께 실려있다.
이 외에도 내 인생에 나를 웃긴 영상코너에는 해외 코믹영상도 올라와 있으며 공포,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이 경쟁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29초영화제는 신개념 디지털 컨버전스 영화제로 고가 장비나 별도의 비용 없이 29초짜리 영상을 찍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감독 자격으로 출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찍어 앱(App)을 통해 등록할 수도 있고，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로 찍어 인터넷 웹(Web)상에 출품해도 된다.
지난 1일 부터 시작된 `29초 영화제`는 총 상금 1억원을 걸었다. 이미 프로모션 기간에 이미 207편의 영상이 출품됐을 정도로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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